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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의 한 푼

무순위 청약, 다시 무주택자만 가능해졌어요

by 오늘의 한 푼 2025. 6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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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순위 청약, 다시 무주택자만 가능해졌어요

일명 ‘로또 청약’이라 불리던 무순위 청약 제도가 다시 한 번 개편됐습니다. 과열 양상이 이어지자 정부가 제도 정비에 나선 것인데요. 2025년 6월부터 달라진 무순위 청약 자격 및 실거주 기준을 한눈에 정리해 드릴게요.

무순위 청약, 다시 무주택자만 가능해졌어요
무순위 청약 어떻게 바뀌나?

🏠 무순위 청약, 왜 다시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게 됐을까?

무순위 청약은 기존 당첨자의 계약 포기나 청약 미달로 인해 발생한 잔여 주택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제도입니다. 본래는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, 2023년 2월 이후 유주택자도 가능하도록 문턱이 낮아졌고, 이로 인해 청약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의 과열 현상이 이어졌습니다.

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2025년 6월 10일부터 다시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했어요.

다만, 거주 요건은 시·군·구청장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미분양 우려가 큰 지역의 경우에는 외지인도 청약을 허용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된다고 하네요.

🔍 실거주 요건, 확인 절차 강화

이번 개편에서 또 하나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실거주 여부 확인 절차 강화입니다. 무순위 청약에서 위장 전입을 통한 부당 청약 시도를 막기 위한 조치인데요, 실제 거주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서류 제출 요건이 달라졌습니다.

  • 예전에는 가족관계증명서, 주민등록등본, 초본만 제출하면 됐지만
  • 이제는 본인 및 가족의 병원, 약국 이용 내역 등 생활 실거주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.

청약 당첨 시 가점을 높이기 위해 가족 수를 부풀리거나 거짓 전입을 하는 경우를 막기 위한 조치인 만큼, 청약 가점제에 영향을 받는 무주택자 분들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준비해야 합니다.

📌 이렇게 달라집니다 (요약)

  • 무순위 청약, 다시 무주택자만 신청 가능 (2025년 6월 10일 시행)
  • 거주 요건은 시·군·구 재량에 따라 외지인도 가능할 수 있음
  • 실거주 여부 증빙 강화 – 병원·약국 기록 등 생활 자료 필요

무순위 청약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무주택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인 기회입니다. 다만 제도가 점차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, 정확한 기준과 제출서류를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죠. 이번 개편 내용 잘 숙지하셔서 내 집 마련 기회,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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